큐브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가수 현아와 펜티곤 멤버 이던을 퇴출한다고 밝혔다.
큐브는 13일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과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즉각적으로 부인했지만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간 교제해왔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큐브는 현아의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으며, 이던을 펜타곤 팬미팅은 물론 앨범 컴백 활동에서 배제했다. 이번 퇴출 결정도 둘과 논의된 바 없이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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