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펜타곤 이던이 결국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13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던은 소속사 선배 현아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으나,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6년 5월부터 만나고 있다.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열애 공개 직후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하던 트리플 H가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하는가 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이던은 예정돼 있던 펜타곤의 팬클럽 창단식에 불참하는가 하면 10일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Thumbs Up!’ 활동에도 불참한 바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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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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