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조혈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1년)를 시작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한국골수이식연구회를 모태로 지난 1996년 발족했으며 회원은 1,000여명에 이른다.
이 신임 회장은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논문 250여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수많은 혈액 관련 국제학회에서 강연·교육을 해왔다. 학회 이사장도 지냈다.
이 회장은 “내년 8월3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ICBMT & APBMT 2019)’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조혈모세포 이식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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