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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구본부, 연구소기업·TLO 의견수렴의 장 마련

기업 개별수요 중심 시장진입 지원, 애로수렴 실시

김민성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사업화팀장이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동향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특구의 연구소기업과 기술사업화 전담조직(TLO)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의 기술중심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산특구본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네트워크 사업의 시발점으로, 특히 부산특구 공공기술 사업화의 주요한 두 축인 연구소기업과 TLO의 애로를 우선 청취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먼저 10일 열린 연구소기업 협의회에서는 연구소기업 대표자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시장진입과 연구개발업에 대한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류재일 부산지방조달청장도 참석해 연구소기업이 원활한 시장진입을 위해 조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음 날 열린 TLO 협의회에서는 부산특구 내외 17개 공공연구기관과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성과확산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업무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달청의 벤처기업 인증 등을 소개해 기술창업 기업의 질적 성장을 근거리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핵심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소기업의 후속 성장 지원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한욱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실질적인 부산지역 내 기술사업화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부산지역의 기술 사업화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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