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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추억의 그룹 Y2K, 전설의 삑사리 사건의 전말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제공




추억의 그룹 Y2K의 보컬 고재근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오는 11일(화)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세기말 아이돌 특집!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편에는 세기말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아이돌들이 출연한다. 태사자 박준석,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최제우, Y2K 고재근, 클릭비 에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고재근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Y2K 음이탈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당시 거의 라이브로 무대에 올랐다.”며 이어 “‘깊은 슬픔’은 원래 반 키 낮춰 부르기로 했는데 주최 측의 실수로 원음의 MR이 흘러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치가 음 이탈을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한다.

또한 미국 록스타가 음이탈 사고 후 “아임 쏘리!”하고 넘어간 것을 보고 “유이치가 그 와중에(음이탈 당시) 그걸 따라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재근은 유이치, 코지 형제에 대한 근황도 전했다. 현재 유이치, 코지 형제가 일본에서 밴드 ‘스완키 덩크’로 활동 중이라고 말하며 그는 “Y2K 해체를 말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완전체 활동 재기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고재근의 Y2K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월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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