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코레일은 그동안 ▦대국민 자살예방 캠페인 ▦철도역사 내 자살예방 영상 홍보 ▦선로에서 자살시도를 막는 인프라 설치 등을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 해 8월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방센터와 합동으로 매년 4월과 9월 서울역 등 주요 KTX역에서 대국민 자살예방 캠페인도 시행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공공기관의 제1의 사명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자살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숙제이므로 유관기관과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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