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식입장] 안현수 "은퇴 맞지만 추측성 기사 사실 아냐, 진로 고민중"

/사진=연합뉴스




/사진=빅토르 안(안현수)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의 근황에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그가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혔다.

10일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안현수는 “올해 휴식기를 가지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결정하기로 러시아 측과 얘기가 됐다.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예상보다 일찍 은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측의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사실 코치의 길보다 선수생활을 더 원했었다. 함께했던 러시아 팀을 위하여 지금 당장의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안현수는 “추측성 기사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더 이상 확대 해석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현수는 최근 러시아 빙상계에서 은퇴를 결정하고,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예능 ‘진짜사나이 300’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 빅토르 안(안현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토르 안(안현수)입니다.

저는 올해 휴식기를 갖으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결정하기로 러시아 측과 얘기가 되었고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예상보다 일찍 은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코치의 길보다 선수생활을 더 원했기에 함께 했던 러시아 팀을 위하여 지금 당장의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 뿐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며 휴가기간동안 더 고민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지금 저에 대한 추측성 기사(한국에 들어온 이유)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그로 인해 더 이상 확대해석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