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는 매년 북한의 또는 주변국의 위협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평가를 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석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다”며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또 위로 보고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정경두 합참의장이 분석 결과를 청와대에 보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보고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것은 아니다.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2년마다 발간되는 ‘국방백서’에 남북 군사력 비교현황 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올해는 ‘2018 국방백서’가 발간된다. 2018 국방백서에 2017년 12월 기준의 남북 군사력 비교현황 자료가 담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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