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돌사고 후 피해차량 전도됐는데 그냥 간 가해자 "사고난줄 몰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차량 충돌사고를 내고 피해차량이 전도됐음에도 달아났던 운전자가 하루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협의로 A(64)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경 K5 승용차를 몰고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편도 1차로 내리막길 부근에서 우회전하다 직진하던 B(63) 씨의 택시와 충돌했다.

택시는 충격으로 빈집 벽면과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사고로 택시 운전자 B 씨와 승객 1명은 경상을 입었다.



A씨는 구호조치 없이 차를 몰고 그대로 현장을 이탈했다.

그는 사고 다음 날인 10일 오전 10시 50분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택시가 그냥 가길래 나도 그냥 갔다. 충돌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