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배우 한고은과 그의 아내 신영수가 방문한 찜질방, 일명 ‘한고은 숯가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가 함께 찜질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고은은 숯가마 방에 들어서자마자 “하루 종일 앉아있겠다. 몸이 말캉말캉 해 지는 느낌이다”라며 황홀해했다. 하지만 남편 신영수는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이따가 만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저는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인데 (건강을 위해) 땀을 내라더라. 지금은 숯가마가 저의 건강 유지법이 될 정도로 애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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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찜질방은 숯가마 방을 나와 밖으로 나가면 자연에 펼쳐진 평상에 앉아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평상에 앉아 라면, 군고구마, 식혜를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고은과 신영수가 방문한 찜질방은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에 위치한 ‘ㅅ 찜질방’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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