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과 대금 지불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절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이뤄진 이번 명절 경영안정자금은 경영 악화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에 처음 반영된 것이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대 3억~5억원이다.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서 전남도에서 이자보전(1.6~3.0%)을 받아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