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병원이 전국 45개로 확대됐다.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병원이 18개에서 45개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됐으나 참여병원이 적어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참여병원에서 출산한 부모들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출생 증명서를 스캔·촬영해 첨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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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를 원하는 병원의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45곳)
△서울성모병원(서울시 서초구) △강남차병원(서울시 강남구) △미즈메디병원(서울시 강서구)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전북 익산시) △미즈여성병원(대전시 서구) △봄빛병원(경기도 안양시) △분당제일여성병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경기도 성남시) △샘여성병원(경기도 안양시) △서울여성병원(경기도 부천시) △서울여성병원(인천시 남구) △신세계여성(대구시 북구) △에덴병원(광주시 북구) △의정부성모병원(경기도 의정부시) △인정병원(서울시 은평구) △일신기독병원(부산시 동구) △파티마여성병원(대구시 수성구)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 순천시) △곽여성병원(경기도 성남시)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경북 구미시) △세인트마리여성병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림대학교성심병원(경기도 안양시) △좋은문화병원(부산시 동구)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경기도 김포시) △포유문산부인과(서울시 송파구) △해피본산부인과(경기도 화성시)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서울시 중구) △우먼플러스(경기도 수원시) △연제일신병원(부산시 연제구)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울산시 남구) △미래여성병원(부산시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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