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과 김원해가 유치원에 갔다.
5일 방송된 KBS2 ‘오늘의 탐정’에서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한상섭(김원해 분)은 이사센터 직원으로 변신, 신분을 속이고 유치원에 잠입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실종으로 안 좋은 소문이 퍼지며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 유치원 원장(길해연 분)을 통해 사건 현장에 가까이 다가갔다.
원장은 이다일과 한상섭에게 “이제 장사도 못한다. 소문이 다 퍼져서. 애들이 놀다가 멍만 들어도 난리가 나는데”라며 투덜댔다. 이어 그는 “애가 둘 다 대학생인데 어쩌면 좋으냐”며 막막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별채 견적을 위해 움직였다. 그곳엔 유치원 교사 찬미(미람 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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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을 묻히고 다니는 찬미를 석연찮게 바라보던 이다일은 곧 유치원에서 키우던 반려견 보리의 집을 발견했다. 하지만 보리는 없고 텅 빈 집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이에 이다일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 옆에 있던 한상섭 역시 “너무 덥다. 바람도 안 통하고”라며 수상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KBS2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소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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