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조인성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안시성’의 출연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문세윤 역시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 날 남주혁은 “이 어린 나이에 이정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저는 이때 군대에서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갔으면 하고 바랐는데, 이 친구는 치열하게 살더라”는 배성우의 칭찬에 겸언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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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주혁은 “조인성 형님과는 작업이 처음인데 역시 명성 그대로시다”라고 어색한 답변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인성은 “정말 상투적인 멘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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