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일지>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과의 저녁식사가 불러오는 변화를 함께 살펴보기 위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준규와 예원, 모델 장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힘든 도전에 나섰다. 특히 매일 7시 저녁식사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30일 동안 매일 촬영을 진행했다.
<식구일지>는 30일동안 7시 정각에 장소, 음식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저녁식사를 해야한다. 7시 정각 밥상 위에 차려져 있는 음식만 먹을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도전에 실패하게 된다. 힘든 도전에 성공한 가족에게는 현금 1,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배우 박준규는 아들 종찬, 종혁 군과 함께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누나 내외와 함께 <식구일지>에 출연했다. 동생이 준다면 ‘똥’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다소 격한 준규 바라기 누나를 중심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 만점 네 식구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준규네는 도전 초반부터 전국을 누비는 친목도모 모임 및 기타 스케줄이 많아 제작진 역시 엄청난 촬영분을 소화했는데 촬영 중 연락 두절되는 가족들과 뛰고 또 뛰는 등 손에 땀을 쥐는 탈락위기로 지루할 틈이 없다는 후문이다.
배우 예원의 식구들은 현실 부부와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끌어내며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원의 식구들은 가족 구성원만 놓고 보면 친구 좋아하는 아빠, 살림하는 엄마, 직장 다니는 남동생까지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4인 가족 구성원의 모습이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도전 첫날부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아슬아슬하게 미션을 이어간다. 특히, ‘파채’로 인해 예상치 못한 가족 파탄의 위기까지 직면했다. 더욱이 예원의 아버지가 “호적에서 파겠다”는 돌발 발언까지 나왔다는 예원의 “파채” 사건의 전말은 오늘 저녁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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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은 한국에서 만난 특별한 식구들과 도전에 나선다. 1인 가구 대표로 참여한 장민은 함께 밥을 먹어야 ‘식구’라는 취지로 3명의 친구들과 함께한다. 신장 185cm의 훈훈한 비주얼과 각양각색의 서로 다른 네 명의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녹화 현장에서 공개된 장민 식구의 영상은 벌써 여성 제작진들을 비롯해 소유진과 예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식구일지>는 다양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 채널A와 공동제작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방영 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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