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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위기 넘긴 박시후-송지효, 이제 미스터리 풀 차례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와 송지효의 잔망美 대폭발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이 4일 타자기 앞에서 ‘큐티뽀짝’ 케미를 뽐내는 박시후와 송지효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방송에서 필립(박시후 분)은 을순(송지효 분)의 눈물겨운 희생(?)으로 기적처럼 깨어났다. ‘호러블’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점점 키워간 두 사람. 방송 말미에는 금방이라도 둘의 입술이 맞붙을 것 같은 로맨틱한 상황이 그려져 ‘심쿵’을 유발했다.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시후와 송지효의 달달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머리를 묶은 채 타자기 앞에 앉은 두 사람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을순에게 자랑이라도 하는 듯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의 필립. 특히, 책상에는 ‘귀, 신의 사랑’ 대본이 놓여있고, 필립은 열혈 작가 모드로 타자기를 치고 있어 호기심을 더욱 증폭한다.

이어진 사진 속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잠든 필립과 을순의 모습은 설렘지수를 높인다. 만나기만 하면 대형 사고를 불러온 두 사람. 어느새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의 분위기가 본격 로맨스에 관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이 끊임없이 다가오는 ‘호러블’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15, 16에서는 거듭되는 위기 앞에서 조금 더 깊어진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의 모습이 그려진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음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킨 미스터리도 하나 둘 씩 비밀이 드러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동철(지승현 분)과 살아 돌아온 은영(최여진 분), 그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진 윤아(함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최고치에 달했다. 필립과 을순 그리고 ‘귀, 신의 사랑’ 대본을 둘러싼 비밀들이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며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러블리 호러블리’ 15, 16회는 오늘(4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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