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연인 홍수현에 대한 순애보를 드러내면서 이들의 애정 전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연인 홍수현에 대한 애정과 배려를 전했다.
앞서 마이크로닷-홍수현 커플은 지난 7월 1일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는 마이크로닷의 인지도를 수직 상승시킨 채널A ‘도시어부’에서 비롯되어 당시에도 숱한 화제를 모았다. 그렇기에 마이크로닷의 열애에 관련된 사소한 언급이라도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
‘냉부해’에서 마이크로닷은 연인 홍수현을 염두에 둔 짖궂은 질문에도 시종일관 센스있는 대처를 자랑했다. MC 안정환은 낚시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는 마이크로닷에게 “지금 만나는 분은 낚시를 좋아하는 편이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마이크로닷은 연인 홍수현이 언급되자 미소를 감추지 못한 채“어복은 있는 편이다. 방송에 나와서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며“큰 물고기를 잡으면 서로 사진을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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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마이크로닷은 냉장고를 공개하는 가운데, 술을 즐겨마신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그분과도 즐겨마시냐”며 홍수현을 언급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와인을 즐겨마신다”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는 홍수현의 주량을 물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직접 물어보라”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홍수현에 대한 계속되는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적절한 답변을 내놓으면서도 “왜 이야기가 이렇게 가냐”고 말하며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부해’ 내내 마이크로닷은 연인을 배려한 화법과 진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김성주는 “아까부터 잘 피해간다. 눈치가 빠르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채널A ‘ 도시어부’에서 출연자와 게스트의 관계로 처음 만난 두 사람. 마이크로닷은 첫 여성 게스트였던 홍수현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었다. 이처럼 ‘도시어부’부터 이어진 개연성 있는 그들의 관계는 12살의 나이차에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시작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왔던 마이크로닷-홍수현 커플.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었음에도 그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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