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과를 대표하는 청년 3인은 이날 무대에 올라 100일 활동을 토대로 정책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과 이성휘씨는 구직과정에서 겪는 성 불평등 해소 방안을 발표하며 주거 분과 홍혜은씨는 여성들이 겪는 주거 안전 문제를 소개한다. 건강 분과 심미섭씨는 안전한 임신중절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각 당 의원들도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를 청취한 후 각 당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나 법안을 소개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년들이 겪는 취업난과 주거불안정, 건강권 위협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행정부와 입법부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여성가족부 차원에서도 ‘성평등 드리머’ 운영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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