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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밤새 집중호우...행안부, 위험지역 사전대피 요청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3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켜줄 것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행안부는 3일 전국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영상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자체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만큼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과 선제적인 사전대피 조치를 할 것을 요청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비도 지난주 큰 피해를 낸 집중호우처럼 취약시간대인 야간과 새벽 시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24시간 철저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험지역 주민들에게도 하천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에 주차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 달라”며 “주택이나 가게 앞 빗물받이 위에 설치된 덮개는 미리 제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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