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상주시 사이에서 지원 역할을 하게 될 이 센터는 도시재생전략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역량 강화와 교육·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하며 주민공모사업과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역할로 대 시민 서비스를 강화한다. 상주시는 이 지원센터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현장 거점 역할을 하고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과 정보를 자유롭게 개진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167억원을 투자해 구도심을 개발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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