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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입점으로 상가 경쟁력 갖춘 당진 시청 앞 ‘시네마타워’ 7일 오픈 예정

앵커 테넌트의 중요성, 롯데시네마 7개관 입점 확정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041, 1042 일원에 들어서는 상가 ‘당진 시네마타워’가 오는 9월 7일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진 시청 앞 위치한 시네마타워는 앵커 테넌트 중 하나로 꼽히는 대형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의 7개관 입점이 확정돼 있다. ‘앵커 테넌트’란 대중을 유인하는 인지도 높은 점포를 일컬으며 영화관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키즈테마파크, 대형서점 등이 해당된다.

상가 내 앵커 테넌트는 건물의 가치 상승과 더불어 임대 수익까지 견고하게 지킬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가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로도 여겨진다. 실제 이러한 시설의 입주가 초기 상권 활성화와 확대를 좌우하기도 한다.

또한 앵커 테넌트는 임대료와 분양가뿐만 아니라 후속 임차인의 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시네마타워는 대덕수청지구 일반상업지역 최중심 상권에 위치한 가운데 대덕수청지구, 수청 1, 2지구 유일의 시네마 입점상가의 독점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대규모 집객력을 갖춘 롯데시네마 외에 스타벅스의 입점도 예정돼 있어 365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 공실률을 낮춘 임대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네마타워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근생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로 구성된다. 외관부터 규모에 이르기까지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부상하면서 수청 1, 2지구의 개발에 따른 투자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규 상가의 경우 향후 창출 가능한 권리금 수익까지 기대 가능해 입지 선정에 까다로운 잣대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당진시 최초로 전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가 설계돼 상가 접근성을 극대화한 시네마타워는 영화관 입점을 고려해 158대의 주차가 가능한 7m 광폭 설계의 자주식 주차 공간이 계획됐으며 복합몰 MD플랜을 적용,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는 복합 쇼핑ㆍ문화 콘텐츠를 완비했다. 또한 여성 쇼핑존 특화 MD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신도시 수청 1, 2지구 상권의 최중심지에서 만날 수 있는 시네마타워는 수청지구 직접주거 중심상가로 사업지 옆 보행전용통로 및 중앙광장과 연결돼 유동 인구 흡수에 유리하며 광역 수요가 몰리는 새로운 소비 1번가의 중심으로써 상권 확대가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진시청, 국민연금공단 등 관공서 밀집지역으로 안정적인 상가 입지를 확보했으며 당진시청, 국민연금공단, 당진시의회 등 핵심 관공서 근로자 수요를 비롯해 수청 1, 2지구의 1만2천여 배후세대 입주 완료 시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내 최고의 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앙광장과 연결되는 당진 핵심상권에서 선보이는 당진 유일의 독점상가로써 올데이 쇼핑ㆍ문화ㆍ여가ㆍ편의 테마의 트렌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당진시 상가 투자자의 대부분이 수도권 거주자인데다 CGV 주변 상가주택 매입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당진 시네마타워의 분양 역시 지역민과 수도권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 7일 오픈 하는 시네마타워의 홍보관은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2로 20 GJ빌딩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9월 8일에는 홍보관에서 오후 2시에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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