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의 추도식이 열린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노스피닉스 침례교회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헌사 낭독 중 눈물을 닦고 있다. 민주당 소속 부통령으로서 공화당 원로인 매케인 의원과 정치적 공방을 주고받기도 했던 바이든 전 부통령은 “모든 정치는 신뢰에 근거하며 나는 존(매케인 의원)을 일생을 다해 신뢰했다”며 그와 당파를 뛰어넘어 우정을 쌓았던 지난날을 추억했다. /피닉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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