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한 자국 축구대표팀에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3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푹 총리는 지난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1-3으로 패한 직후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푹 총리는 또 “희망을 잃지 말라”면서 “동메달을 놓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치르는 경기를 잘 준비해달라”고 격려했다.
푹 총리는 지난 27일 박항서 호가 시리아를 누르고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이 확정된 후에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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