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리·감독 등이 소홀하기 쉬운 연휴 기간을 악용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중점 관리사업장 18곳을 포함해 모두 30곳을 특별 점검한다.
시는 5개조 15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투입할 계획이다.
점검항목은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방지시설 가동여부 △고의적인 폐수 무단방류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기록부 작성·비치여부 △기타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위법 사항 적발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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