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질 높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만들고 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심사를 통해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부터 5종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만 830여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에 인증기관으로 소개되고 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홍보나 운영 컨설팅 등의 혜택도 받는다.
송흥동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청소년 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는 단 시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적극 찾아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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