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닉쿤과 고아라가 한끼 친구로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했다.
닉쿤은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미국 LA에 갔을 때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됐다”라며 “한국말도 못했고, 실력도 없었는데 진짜 복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이 직업 아니었으면 뭐하고 있을지”라며 “정말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닉쿤은 미국 LA에서 학교를 다니며 유학생활을 하다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캐스팅 제의를 받아 2PM으로 데뷔하게 됐다. 당시 닉쿤은 노래와 춤에 자신이 없어 거절을 했지만 소속사의 끈질긴 설득에 결국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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