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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라이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후반부에 진입한 JTBC 드라마 ‘라이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빠른 전개와 높은 몰입도로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2막의 문을 강렬하게 연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임현욱,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는 10회에서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라이프’ 10회는 6.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9회 5.7%에 이어 2회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라이프’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2018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6위에 오르며 높은 호감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막에 돌입한 ’라이프‘는 치열한 수 싸움이 펼쳐지는 병원장 선거와 사장 구승효(조승호)의 갈등이 첨예해지며, 몰입도 높은 전개가 이어졌다. 병원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예진우(이동욱), 병원장에 선출되며 숨겨뒀던 발톱을 드러낸 오세화(문소리분),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김태상(문성근) 등의 대립과 갈등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미래(임수향)과 도경석(차은우)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되고 있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8회는 4.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주간 화제성 조사(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도 3주 연속 드라마 부문 전체 2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8회에서는 수업 과제를 이유로 둘만의 약속을 잡은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의 첫 영화관 데이트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아버지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 경석이 연우영(곽동연)의 옥탑방 자취 라이프에 합류해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주연 배우는 2막 전개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강미래 역의 임수향은 “본격적인 성장을 거듭할 미래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츤데레 냉미남’ 도경석 역의 차은우는 “드라마 초반에는 주변에 무관심하고 차가운 경석이의 모습이 주를 이뤘고, 미래와의 만남을 통해 미세한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번 주 방송분부터는 가족애, 우정, 그리고 사랑을 통해 눈에 띄게 달라질 경석이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임수향과 차은우는 “친구인 듯 썸인 듯 짜릿한 긴장을 유지하는 도래 커플의 캠퍼스 로맨스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병원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대립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높은 몰입도를 선보인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로맨스 가속화와 인물들의 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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