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인 가운데 21일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 소형어선들이 빽빽하게 정박해 있다. 솔릭은 22일 제주 서귀포 남쪽 바다까지 진출해 최대 300㎜의 강한 비를 뿌린 뒤 23일 전남 신안군을 거쳐 충남 보령 인근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돼 솔릭의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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