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3분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 생명과학관의 6층짜리 건물 4층 복도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연구실에서 있던 교수와 대학원생, 한국어 기말고사를 치던 한국어센터 외국인 학생 등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복도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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