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와 가치를 만들어내는 혁신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최신 과학기술 동향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교육 등으로 창업 교육이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9주 동안 디자인 싱킹, 기업문제 해결, 해커톤 등의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고 혁신 과제 실현을 위한 최종 발표로 마무리된다.
부산혁신센터는 참여 청년들에게 기존과 다른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할 예정이다.
모집은 부산지역 예비창업자와 구직 중인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 총 50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청년인재를 발굴해 지역 창업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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