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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지상렬, 강동원·공유 앞 선배 부심 “편하게 연기해라”

/사진=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지상렬이 녹슬지 않은 현란한 ‘언어 드리블’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했다.

이 같은 웃음의 향연 속 ‘해피투게더3’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의 수도권 시청률은 4.4%(2부 기준), 전국 시청률은 4.2%(2부 기준)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해투’라는 공식을 재확인시켰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6일 방송은 ‘해투동: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과 코요태-크러쉬-장덕철-청하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해투동: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에는 이계인-지상렬-염경환-한상진-우기((여자)아이들)가 출연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유쾌한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지상렬은 ‘뻥계인’ 이계인을 잇는 ‘뻥 토크’ 2인자로 등극해 웃음을 터뜨렸다. 지상렬은 “이계인이 권투 연습을 할 때 샌드백 대신 벌 300 마리를 풀어 놓는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계인이) 그 주먹으로 벌들을 잡는다”며 이계인의 남다른 스파링을 증언, 이계인 못지 않은 ‘뻥 토크’로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에 이계인은 모두 사실이라며, 벌 500마리로 담근 벌주 사진까지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지상렬은 ‘해투 레전드’로 손꼽히는 ‘염경환 성적 미스터리’를 다시 한번 공개하며 염경환과 ‘팩트 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지상렬은 “학창시절 염경환이 공부를 잘 할 것 같았다. 염경환의 영어 사전이 하도 줄을 쳐서 까맸다. 그런데 영어 점수는 8점을 받았다”고 폭로해 MC들을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염경환이 매일 새벽 5시 반에 등교해 보름에 한 번씩 과로로 쓰러졌다”고 덧붙이며 현란한 말솜씨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염경환은 지상렬의 폭로에 “모두 가짜 뉴스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하며 급기야 ‘방송 은퇴 선언’까지 불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상렬은 “어차피 NO 방송 아니냐”며 염경환을 저격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 같은 지상렬과 염경환의 투닥투닥 ‘클놈 케미’는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상렬은 과거 공유-강동원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와 강동원이 신인일 때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어 그는 공유와 강동원에게 “편하게 연기해야 보는 시청자들도 편하다. 릴렉스 해야 한다”고 연기 조언을 했었다고 밝혀 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지상렬은 “나랑 같이 작품을 했던 친구들은 다 잘됐다”며 때아닌 선배 부심을 폭발시켜 듣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출연한 한상진은 ‘노사연 판박이’ 가족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촌 누나 노사연을 결혼시키기 위해 이무송에게 우리 가족을 안 보여 줬다”며 “아직도 이무송은 우리 가족의 반도 못 봤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안방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이돌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한편, 이날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 2부에서는 코요태-크러쉬-장덕철-청하의 본격적인 퇴근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로 청하가 감격적인 퇴근을 맞이해 시선을 끌었다. 대결 직전까지 본인의 노래가 나오기는 커녕 I.O.I의 노래 조차 나오지 않아 실망감에 빠져 있던 청하의 솔로곡이 대결 시작 후 30분 만에 흘러 나온 것. 이어 코요태-장덕철-크러쉬는 각각 풍선 찬스, 해쉬태그 찬스, 인터폰 찬스를 획득했다. 하지만 장덕철과 크러쉬만이 순서대로 찬스를 성공시키고 퇴근, 결국 코요태는 어깨춤이 절로 나는 엔딩송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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