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의 형인 하정우와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6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쌓았으며 황보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결혼 생각은 없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제일 든든하고 오래 만난 이분과 하지 않을까 확신이 든다”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그는 남자친구의 형인 하정우와의 각별한 사이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배우로서 대선배인 하정우에게 작품과 연기에 대해 많은 조언을 얻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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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하정우에게 작품 선택이나 배우로서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묻는다”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들어가기 전에도 물었는데 작품을 많이 하면 할수록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얘기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 선배님은 쉬지 않고 작품을 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재치있고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것과 항상 배려하고 앞을 크게 보는 시선도 그렇다. 왜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인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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