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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채울 수 없는’...기상천외하고 달콤한 복수극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센세이션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오리지널 시리즈 <채울 수 없는>을 지난 8월 15일 공개했다.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을 받던 소녀의 뒤틀린 복수심이 불러온 기상천외한 코미디가 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채울 수 없는>은 뚱뚱하다는 이유로 주위 사람들에게 괴롭힘과 무시를 당했던 패티(데비 라이언)가 달라진 외모로 그녀에게 상처 줬던 이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뚱뚱했던 소녀가 살을 빼고 아름다워진다라는 설정에서 시작하지만 전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칙하고 신랄하다. 주인공 패티는 아름다워진 외모로 달라진 세상을 누리기보다는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택한다.





발칙한 복수를 계획하는 소녀 ‘패티’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데비 라이언’이 맡았다. 드라마 [제시]에서 밝고 톡톡 튀는 신선한 연기로 세간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가 비뚤어진 복수심으로 가득 찬 패티를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미인대회 출전자를 코치하는 데만 신경 쓰는 한물간 변호사 ‘밥 암스트롱’ 역은 ‘댈러스 로버츠’가 맡았으며 그의 아내인 ‘코럴리’ 역으로는 90년대부터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앨리사 밀라노’가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채울 수 없는>의 총 제작은 전 세계적인 히트작 시리즈 [덱스터] 와 [원스 어폰 어 타임]의 프로듀서 로렌 거시스가 맡았다.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부터 아름다운 판타지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흥행작을 만들어낸 그녀의 참여만으로 <채울 수 없는>은 주목을 받았다. 로렌 거시스는 “웃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사람들의 감정에 기반한 작품을 만들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 <채울 수 없는>을 소개했다. <채울 수 없는>은 상큼하고 트렌디한 비쥬얼에 외모만을 중시하는 사회를 날카롭게 꼬집는 이야기를 담아 본 적 없는 재미와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공개 전 다채로운 색감과 기상천외한 장면들로 이뤄진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발칙하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채울 수 없는>은 지난 8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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