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풍 ‘리피’ 뜨거운 수증기 몰고 온다..광복절 폭염 속 남부 비

광복절인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 이남에는 오후 늦게 비 소식이 예상된다.

광복절인 15일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제15호 태풍 ‘리피’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TV




15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리피’는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에 머물러 있으며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 1000hPa인 리피는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18.0m/s이다.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5호 태풍 리피가 몰고온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밀려와서 내륙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은 60mm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주 후반에는 극심한 더위가 완화되겠고 다음 주 중반쯤 한반도 북쪽서 한기가 내려와 기록적인 폭염이 꺾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