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바깥 지역에서 버스 충돌 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긴급구조대가 밝혔다.
에콰도르 관리들은 사망자 중에 베네수엘라인과 콜롬비아인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사고 버스는 키토에서 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앞서 지난 12일 에콰도르에서는 유명 프로축구팀인 바르셀로나SC 팬들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12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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