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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성경, 연극 ‘쥐덫’ 첫 도전 “중년 인생의 새로운 자극 필요해”

아나운서 김성경이 연극 도전에 나섰다

김성경과 강문영은 오는 9월1일부터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쥐덫’에 양희경과 함께 캐스팅되어 3인3색의 ‘보일’ 역을 선보일것이다..





세계 최장의 공연기록을 세우고 있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연극 ‘쥐덫’은 홍경민, 강문영, 김성경 등 뉴캐스트 와 함께 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연극에 처음 도전 하는 김성경은 “연기 경험이라곤 몇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다인 내가 연극 도전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무모한 도전일지도 모른다. 그 미미한 연기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극 ‘쥐덫’에 도전하는 것은 인생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는 중년의 도전의식과 연극 ‘쥐덫’을 제안해주신 탤런트 극단과 배우들의 열정이 결합해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 내 인생의 잘한 선택으로 손꼽히는 일이 될 듯하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나운서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연극무대로, 김성경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일역의 강문영은 “항상 무대에 대한 동경이 있었지만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는데 탤런트 극단에서 연극 ‘쥐덫’ 출연 제의를 받게 되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처음하는 무대 연기이니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연극 ‘쥐덫’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연극 ‘쥐덫’은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영국의 세계적인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으로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 추리극으로 유명하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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