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의 한 사우나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이용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여의도에 있는 11층 건물 맨 위층 피트니스센터 남자 사우나실에서 연기가 발생, 남녀 이용객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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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남자 사우나실 내 전열기 뒤편에 있던 냄새 제거용 쑥 가루가 열을 받으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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