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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감’ 김인선 감독,장편 데뷔작으로 극장가에 해피바이러스 예고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넷팩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어른도감>이 2018 시카고아시안팝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연출을 맡은 김인선 감독이 주목 받고 있다.

<어른도감>의 김인선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한 <아빠의 맛>(2014)으로 “가족의 탄생을 새로운 시선으로 주목한 감독”이라 평 받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상해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대구단편영화제 등 국내외 각종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졸업 후 만든 <수요기도회>(2016)를 통해 평범한 여성이 도박 중독에 빠지는 과정을 담담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보여주면서도 문제되는 지점을 분명하게 짚어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정동진독립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 받았다. 그의 신작 <어른도감>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으로 아이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을 담백하고 유쾌하게 담아내어 개봉 전부터 8월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철없는 삼촌과 철든 조카가 갑자기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되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 <어른도감>을 보고 <허스토리>,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은 “장르 영화를 다뤄내는 감각이 굉장히 신선하고 여성 주인공의 서사에 있어서도 우리가 보지 못한 새로운 시선을 가졌기에 김인선 감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극찬을 남겼다. 또한, <아이 캔 스피크>,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김현석 감독은 “단순히 깊이만을 보여준 예술영화가 아니라 대중 영화로 풀어내는 감각도 뛰어나서 그 동안 쌓아온 연출력을 폭발적으로 보여준 장편 데뷔작이라 본다.”며 평했다. 장편데뷔작 <우리들>로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던 윤가은 감독은 “아프고 고단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토록 사려 깊고 건강한 태도로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낼 수 있는 연출력에 감탄했다!”며 김인선 감독의 따뜻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20회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수많은 화제작 중에 <어른도감>은 역대급 영화로 손꼽히며 SNS에 관객들의 감동 리뷰가 이어졌다. 이미지변신을 시도한 배우 엄태구와 배우 이재인에 대한 연기로 “엄태구 배우의 흔하지 않은 잔망 희귀템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넘 좋네요! 증말” 인스타그램(@hyun****), “일찍 철이 든 중1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재인 배우! 주목해야 할 배우 추가요!”_네이버(@yal****) 등 두 배우가 선보인 케미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삶을 더 가까이 조명한 영화! 웃기기도, 마음 아프기도 했다.” 인스타그램(@aapple****), “유쾌하지만 중간 중간 저릿한 대사 한방!” 네이버(@selfa****) 등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영화로 평가되며 8월 23일 개봉에 대한 기대감으로 SNS을 달궜다.

어른 세상에 끼어든 중1의 발칙한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어른도감>은 떠오르는 신예 김인선감독의 강렬한 데뷔작으로 주목 받으며, 오는 8월 23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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