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가 7일 이유리(54·사진) 서울예대 예술경영 교수를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90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공연사업부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형 창작 뮤지컬 ‘눈물의 여왕’, 서울예술단의 ‘바리’ ‘태풍’ 등으로 전문 프로듀서의 역할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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