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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고장난 가로등, 모바일로 신고"

경북 김천시가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고장 신고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김천시의 현장 고장신고 체계는 스마트폰의 QR코드 인식 앱을 활용해 전주에 부착된 것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신고 창이 열리고 연락처와 고장상태를 간단하게 입력해 전송할 수 있으며 고유번호만으로 현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고내용이 관리시스템에 접수되면 보수업체로 전송돼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QR 코드 리더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가로등과 보안등 2만 2,000개에 고유번호와 QR코드를 부착했다.

/김천=이현종기자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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