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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메이지컵 아쉬운 2위

13언더로 후쿠다에 2타차





신지애(30·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준우승했다.

신지애는 5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국제CC(파72)에서 끝난 메이지컵에서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를 적었다. 15언더파 후쿠다 마미(일본)에게 2타 뒤진 2위.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신지애는 2라운드에 후쿠다에게 선두를 내준 뒤 3타 차 공동 2위에서 역전 우승에 나섰지만 버디만 5개로 격차를 1타 줄인 데 만족해야 했다. 후쿠다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 지난 5월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시즌 2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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