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 일대 아파트시장이 호가 급등에도 수요가 붙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의 경우 지난주 단지 내 상가 전체가 휴가로 문을 닫았지만 시세와 매물을 확인하려는 전화는 끊이지 않았다. 잠실동 E공인 대표는 “거래를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매물을 잡아달라며 휴가 중에도 문의한다”면서 “급매물 해소 후에도 시세에서 5,000만원 오른 가격에 조정해 거래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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