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피드’의 MC 이상민이 진행마저 잊게 만들 정도로 다이내믹한 스피드 쟁탈전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오늘(4일) 밤 12시 방송 되는 히스토리 ’저스피드’에서는 노련한 MC 이상민도 얼음처럼 굳게 만든 대박 사건이 공개된다.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드래그 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펙터클의 진수가 폭발하는 것.
이날 국내에선 단 5대뿐인 영국의 슈퍼카 맥라렌 570S 코리안 에디션이 등장, 김일중은 “첫 차량부터 너무 어마어마한 거 아니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대결을 짐작케 했다.
플레이어 역시 자신의 차를 닮아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 “누가 와도 이긴다”라고 호언장담을 내뱉을 정도로 젊음의 패기와 자신감으로 가득 찬 그의 모습은 이번 승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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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짜 지면 바보다”라며 얄미운 허세를 뿜어내던 그가 말 그대로 바보(?)에 전락할 위기에 처해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또 다른 예측불가 재미를 예고한다.
1000분의 1초만으로도 승부가 갈리는 짜릿한 속도 대결 속 그의 실수는 지켜보던 관객들을 벌떡 일어서게 만들고 찰진 진행을 선보이던 MC 이상민 마저 순간적으로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오는 슈퍼카 맥라렌과 여유만만 플레이어의 막강 조합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 가운데 과연 이상민도 경악케 만든 이들의 치명적인 실수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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