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코너 ‘해투동: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에는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김비서 김가연·김형규·김보민·김동현(MC그리)과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민은 “미스코리아 합숙 규칙이 굉장히 엄격했다”며 “지덕체 중 체를 보는 심사에서 서클렌즈, 강한 색조화장 등이 금지였다. 어기면 벌점이 있어 서로를 견제했다. 나는 견제를 받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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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수민은 “기사를 봤는데 ‘역대 최대 몸무게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제목이 많이 나와서 속상했다”며 “내 몸무게는 58.9kg이다. 키 173cm에 이 몸무게는 정상이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미스코리아 숙소 밥이 정말 맛있었다. 숙소에 있으면 보통 빠진다는데 저는 그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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