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합법적 부부 따로 살아보기 ‘별거가 별거냐’가 새단장을 마치고 시즌3로 돌아온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은 1일 “오는 9월 15일 밤 10시 50분 세 번째 결혼방학 ‘별거가 별거냐3’를 방송한다”며 “김태원-이현주, 배기성-이은비, 임성진-마이클 엉거, 김나니-정석순 부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시즌1부터 시즌2를 이끌었던 MC 박수홍과 박지윤이 또 한번 합을 맞춘다. 이들은 별거에 도전하는 출연진의 내재되어 있는 욕망을 들춰내 함께 일탈을 만끽할 계획이다.
‘별거가 별거냐3’ 박소현 PD는 “별거가 별거냐3’는 다양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네 팀의 출연진 등장한다. 기러기 아빠의 일상, 글로벌 부부의 문화 차이, 신혼부부의 풋풋함 등을 다룬다”며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결혼생활과 부부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필요한 ‘자아 찾기’에 나선 부부의 일상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소 잘 느끼지 못했던 상대방의 소중함과 진심을 느끼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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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PD는 “미혼들에게는 다양한 결혼 미리보기와 사전 준비를, 기혼들에게는 경험에 대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방학 ‘별거가 별거냐3’는 9월 15일 오후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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