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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삼복 더위도 잊은 유기견 봉사..."검은 겸둥이 넘 이뻐"

사진=(매그넘엔터테인먼트)




배우 안혜경이 유기견 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안혜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더워 죽는 여름날에...개봉사팀이랑?? 다들 오늘 땀 한바가지 넘게 홀딱 젖으셨는데 너무 고생많았어요~그래도 힘들었지만 기분은 쵝오!! 검은 겸둥이 넘 이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혜경은 작업복 차림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견을 돌보고 있다. 안고 있는 유기견을 바라보는 안혜경의 진지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1년 절친 이효리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내준 한 장의 사진이 인연이 되어 안락사 직전에 처한 유기견 럭키를 입양한 안혜경은 이후 유기묘인 별이와 달이를 연이어 입양하며 함께 키우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자신의 고향인 평창 홍보대사로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섰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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