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가장 많이 제안한 정책은 ‘신분당선 연장’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정책제안을 접수했다.
도민들은 서울 강남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진 신분당선을 수원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정책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5일부터 한 달간 인수위 홈페이지에 접수된 도민의 정책제안은 모두 3만2,691건이었다. 도로·교통 분야 제안이 74.5%로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가 12.9%, 교육분야가 5% 순이었다.
개별 사업으로는 신분당선의 조속한 연장이 25.7%로 1위였고, 7호선 옥정역 연장 요구가 18.6%, 용인 동백∼구성GTX역∼수지 전철 연결이 11.6%, 안양 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이 10.3% 등이었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