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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 신동욱 “공감 100% ”논란...故 노회찬 의원에게 사과한다더니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자살 미화 풍토’ 발언에 대해 “공감 100%” 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에 대해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신 총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 미화 정상 아냐’ 故 노회찬 저격한 홍준표 발언 ‘시끌’,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꼴이고 오랜만에 말홈런 친 꼴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두 입으로 한 말한 꼴이고 공감 100%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수라 신격화한 도올은 X라이 꼴이고 범죄자 자살을 면죄부 준 문희상은 국회모독죄 꼴이다”라고 비난했다.또 “자살자1 노무현 자살자2 노회찬 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연일 SNS를 통해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신 총재는 노 의원에 쏟아냈던 ‘정치적 조롱’에 대해서 사과하기도 했다.



신 총재는 23일에는 트위터에 “노회찬 자살 소식에 정의당 ‘충격·당혹’, 정의당식 노무현 따라하기 꼴이고 짝퉁 노무현 흉내내기 꼴이다. 박근혜 대통령 서울구치소 신문지 조롱하다 간 꼴이고 정의당 X만 싸질러 놓고 간 꼴이다. 이재명 따라할까 겁나는 꼴이고 어린애 앞에선 물 마시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 꼴. 정의당 해체하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후 24일 신 총재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노회찬 의원 빈소에서 조문을 방금 마쳤다. 생전 고인에 대한 정치적 조롱을 사과 드리고 편안한 영면을 기원하며 헌화와 헌향을 올렸다. 방명록에는 ‘사과 드립니다’ 라고 적었다. 심상정 대표도 직접 뵙고 위로와 사과를 드렸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치 카운트 파트너”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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