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하정우가 워너원 박지훈의 ‘꾸꾸까까’를 따라한 배경을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초대석’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의 하정우가 단독으로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한 청취자가 ‘지난 주말 잠실에서 꾸꾸까까를 목격하고 쓰러지는 줄 알았다’는 반응에 “워너원 박지훈이 했던 ‘꾸꾸까까’를 박경림씨가 시켜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오늘 겨드랑이는 괜찮냐’고 하자 하정우는 “오늘은 월요일이라 녹색티를 입었다. 긴장하면 신호가 온다. 낯선 곳을 가면 더 심하다”며 “오늘 겨드랑이를 지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과함께2’는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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