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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덕화 “40년간 파로호 못가..부친 故이예춘 생각 때문”

배우 이덕화가 40년간 파로호에 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새 사부로 이덕화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덕화는 낚시 얘기를 하다 고인이 된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덕화의 부친은 영화배우였던 故 이예춘이다.

이덕화는 “아버지의 몸이 안 좋아 파로호에서 요양을 했다”며 “내가 가계를 일으키기 위해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이덕화는 그러나 당시 교통사고로 3년간 입원 생활을 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이덕화는 “아버지의 병실 바로 옆 병실에서 있었다”며 “내 교통사고로 아버지 가시는 길을 앞당긴 거 같아 늘 죄스러웠다”고 말했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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